성범죄 피해 여성의 복수를 그린 영화 [어떤 살인]<br /><br />배우 윤소이 씨와 신현빈 씨가 드라마 [무사 백동수] 이후 두 번째로 이 작품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. 오는 29일 개봉에 앞서 두 주인공을 만나봤는데요. 강주영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<br />영화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주목 받는 배우 윤소이.<br /><br /><br />[현장음]<br /><br />살아야지 살아서 세상에 얘기해야지<br /><br /><br />충무로 라이징스타에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한 신현빈.<br /><br /><br />[현장음]<br /><br />이미 전 그날 죽은 거예요<br /><br /><br />세상을 향한 슬픈 복수를 그린 영화 [어떤 살인]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두 배우를 만나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 : 신현빈 윤소이]<br /><br />안녕하세요 K STAR 시청자 여러분 [어떤 살인]에서 강자겸 역을 맡은 윤소이입니다 최지은 역할 맡은 신현빈입니다<br /><br />[인터뷰: 신현빈]<br /><br />Q) 영화 [어떤 살인]은?<br /><br />A) 평범하게 잘 살아보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굉장히 안 좋은 일을 겪게 되요 그러고 나서 본의 아니게 자꾸만 안 좋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고 <br /><br />[인터뷰: 윤소이]<br /><br />Q) 영화 [어떤 살인]은?<br /><br />A) 지은이와 비슷한 사건을 갖고 그 아픔을 지니고 있는 친구가 제 동생으로 나와요 피해자의 가족임과 동시에 형사거든요 그 가운데서 내적인 갈등을 하는 역할을 맡았고요 <br /><br /><br />윤소이와 신현빈의 작품 속 만남은 드라마 [무사 백동수] 이후 두 번째.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신현빈]<br /><br />Q)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는?<br /><br />A) 소이 언니가 한다고 얘기가 나와서 다행이란 생각도 좀 했었고 제가 할 수 있을까 이런 걸 표현해낼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했고 자꾸 상상이 되는 거예요 이 친구가 궁금하고 어떻게 됐을까 어떻게 살아갈까 <br /><br />[인터뷰: 윤소이]<br /><br />Q) 이번 작품을 선택한 계기는?<br /><br />A) 현실적으로 이런 사건을 경험했던 피해자가 반드시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우리가 한번쯤은 사회적으로 그런 약자들의 편에 서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같은 여자로서 분노를 많이 하면서<br /><br /><br />윤소이는 여러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이며 액션신에 강한 여배우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윤소이]<br /><br />Q) 형사 역을 맡았는데?<br /><br />A) 많은 분들이 이번에도 어디를 그렇게 때려 부수냐 누구와 싸우냐고 물어보시지만 이번에 저는 아무와도 싸우지 않습니다 <br /><br />[현장음: 윤소이]<br /><br />액션신을 혹시 못 보시는 걸 조금 아쉬워하실까봐 감독님이 극중 카메오로 한 번 나오세요 제가 감독님 따귀를 세게 한 번 때리는 장면이 있어서<br /><br />[현장음: 안용훈 감독]<br /><br />사실 기억이 안나요 아파서 진짜 아팠어요<br /><br /><br />고된 촬영의 연속, 그 절정은 빗속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윤소이]<br /><br />그때 저희 초겨울이었거든요 빠진 게 천만 다행이었고 비 맞은 분 얘기하실게요<br /><br />[인터뷰: 신현빈]<br /><br />Q) 촬영 당시 에피소드가 있다면?<br /><br />A) 비가 오는 것보다 사실은 촬영을 하면서 제가 울고 소리를 지르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그렇게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새벽에 귀신 나왔나며 욕도 하시고<br /><br /><br />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한 만큼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친 두 사람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신현빈]<br /><br />Q) 관객들에게 바라는 점은?<br /><br />A) 성폭력 범죄가 굉장히 짧은 시간 안에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좀 더 피해자에 대한 생각을 하실 수 있으면 그게 제일 좋지 않을까 <br /><br />[인터뷰: 윤소이] <br /><br />Q) 관객들에게 바라는 점은?<br /><br />A)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이 어떻게 지낼까하는 의문과 함께 궁금하고 그들한테 관심이 많이 쏠리게 됐던 거 같아요 그런 느낌으로 많이 접해주시면 영화가 한껏 많은 분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영화가 될 거 같아요 <br />[현장음]<br /><br />K STAR 시청자 여러분 저희 영화 [어떤 살인] 10월 29일에 개봉합니다 와서 같이 공유해주시고 응원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<br /><br /><br />영화 ]어떤 살인]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길 바랍니다.<br /><br />[생방송 스타뉴스] 강주영입니다.